우리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2025년 4월 22일 09시 48분에 미국의 민간 우주 기업 스페이스엑스의 팰컨9 발사체에 실린 우리군 정찰위성 4호기는 미국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습니다. 발사 15분 후인 10시 3분에 궤도에 정상 진입해 발사체와 분리에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12시 27분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하며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제작년(2023년) EO(전자광학) 정찰위성을 쏘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에 2대의 SAR(하성개구레이더) 위성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미국의 정찰 위성에 의존해왔으나 현재 자체적인 정찰위성을 쏘아 올리며 우리나라의 안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찰위성을 만드는 프로젝트는 425사업으로, 이는 1개의 EO(전자광학) 위성과 4개의 SAR(하성개구레이더) 위성으로 이루어진 총 5개의 정찰위성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425라는 이름은 위성의 종류인 SAR과 EO를 이어서 발음하면 숫자 425와 비슷해서 붙여졌습니다.

EO/IR(전자광학) 위성의 경우, 가시광선을 포착해 지상을 촬영하는 전자광학(Electro Optical) 카메라와 물체의 온도 차이에 따라 구분되는 적외선을 이용한 적외선(InfraRed) 카메라를 활용한 위성입니다. 하지만 이는 기상의 영향을 받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SAR(하성개구레이더) 위성은 합성개구레이더(Synthetic Aperture Radar)를 지상에 쏴 반사되어 돌아오는 레이더의 시간차를 이용하여 지표를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날씨, 주간 및 야간에 상관없이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EO 위성 1개, SAR위성 3개가 발사된 상태이며 나머지 1개의 SAR 위성은 올해(2025년)에 발사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5개의 정찰 위성은 우리나라에 위협이 되는 주변을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5개의 위성을 운용하면 이 위성이 2시간을 주기로 우리나라를 바라보기 때문에 2시간의 공백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초소형 위성 30개를 쏘아 올려 공백을 메꾸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국방부는 “안보영역이 우주로 확장되고 있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위성개발 경력 축적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사진 출처: 대한민국 국방부 인스타그램

참고문헌

대한민국 국방부 https://www.mnd.go.kr/user/newsInUserRecord.action?siteId=mnd&page=1&newsId=I_669&newsSeq=I_94409&command=view&id=mnd_020500000000&findStartDate=&findEndDate=&findType=title&findWord=&findOrganSeq=

나무위키: https://namu.wiki/w/425%20%EC%9C%84%EC%84%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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