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유래
마차부자리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과 설화를 아우르는 복합적인 별자리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설화에서는 마차부자리가 아테네의 전설적인 왕인 에리크토니오스(Erichthonius)를 형상화한 것이라 전해진다. 그는 대지의 신 가이아의 손에서 태어나 아테나 여신의 양자로 길러졌으며, 하체가 불구였기에 걷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에리크토니오스는 불편한 몸을 극복하기 위해 말이 끄는 마차를 고안하였고, 이는 그리스 문명에서 전차 문화의 시작으로 간주된다. 그의 지혜와 발명정신은 제우스의 인정을 받아 별자리로 승천하게 되었다.
또 다른 신화에서는 마차부자리를 의족을 가진 신형 인물로 보기도 한다. 그는 단순한 발명가가 아닌, 신들을 위해 하늘을 달리는 전차를 몰았던 인물로 묘사된다. 일부 전승에서는 마차부자리와 카펠라 별이 암염소(라틴어 ‘Capella’)를 상징한다고 보며, 그 품 안에 안긴 세 마리의 아기 염소들 역시 함께 묘사된다. 이로 인해 마차부자리는 단지 전차를 몰던 기술자나 왕이 아니라, 자연을 돌보고 생명을 보존하는 목동 혹은 수호자적인 존재로도 해석된다.
그 외에도 마차부자리를 태양의 전차를 끌던 파에톤(Phaethon)과 연관 짓는 설도 있다. 그는 태양신 헬리오스의 아들로, 아버지의 전차를 몰다 세상을 불태울 뻔해 제우스의 벼락에 맞았다고 전해진다. 이 전승에서는 마차를 몰다 실패한 인물로서, 하늘에 별자리가 되어 남겨졌다고 해석된다.
대표적인 별, 관측대상
주요 별
| 이름 | 바이어 명명법 | 겉보기 등급 | 절대 등급 | 거리 (ly) | 분광형 | 비고 |
| 카펠라 | α Aur | 0.08 | -0.5 | 43 | G8 | |
| 멘칼리난 | β Aur | 1.9 | 0.3 | 81 | A2 | |
| 프라이아 | θ Aur | 2.6 | -1.0 | 173 | A0 |
관측 대상 (성운, 성단, 은하)
| 이름 | 유형 | 거리 (ly) | 특징 및 설명 |
| M36 | 산개성단 | 4,100 | |
| M37 | 산개성단 | 4,500 | |
| M38 | 산개성단 | 4,200 |



